김대박과장, online 전용펀드를 찾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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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04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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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키움증권이 지난달 오픈한 온-라인펀드몰인 ‘행가래’(www.kiwoom.com)를 방문했다. 그는 “온-라인펀드는 수수료가 저렴하지만 상품정보가 부족하다”며 “가입에 앞서 전화로라도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”고 조언했다. 일반 주식형펀드의 평균 판매보수가 연 1.41%인데 반해 온-라인 전용 주식형펀드는 평균 0.72%라고 하니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. 현재 운영중인 펀드는 8000개를 넘지만 온-라인 전용펀드는 그 가운데 0.68% 수준인 55개에 불과하다. 온-라인 전용 e-클래스펀드라는 이름으로 21개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. 일반 지점에 비해 수수료를 낮춘 온-라인 전용펀드 24개를 구비하고 있었다. 대부분 증권사가 오프라인 지점과 동일한 상품을 동일한 수수료로 Internet상에서 판매하고 있었다.
◇온-라인 전용펀드를 찾아서=온-라인 펀드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 김과장, 온-라인 전용펀드를 찾아보기로 했다.
◇가깝고도 멀었던 온-라인 펀드=사실 김과장에게 기존 온-라인 펀드는 무늬만 온-라인 펀드로 여겨졌다. 다른 Internet쇼핑 상품과 마찬가지로 일반 지점에서 가입하는 것에 비해 수수료가 쌀 것이라고 여겼으나 실상은 달랐다.
김대박과장, online 전용펀드를 찾아서
김대박과장, 온라인 전용펀드를 찾아서





이호준기자@전자신문, newlevel@
다.
우리투자증권 ‘금융상품쇼핑몰’(www.wooriwm.com)에도 들렀다. 최근 부쩍 바빠진 직장업무로 직접 증권사 지점을 찾기 힘들었던 김과장에게는 희소식이었다.
재테크 고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경제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김대박 과장(40). 며칠 전 금융당국이 온-라인 펀드 판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는 뉴스를 접했다.이가운데 수수료가 가장 낮은 펀드를 고르려는 찰나, 옆에서 지켜보던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의 허진영 과장이 손사래를 쳤다.
김대박과장, online 전용펀드를 찾아서
다행히 금융감독원 정갑재 부국장이 “그동안 온-라인 전용 펀드 정보를 조회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”며 “앞으로 이러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온-라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 온-라인 전용 클래스 신설을 권장하겠다”고 온-라인 펀드 활성화 의지를 내비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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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알고 지내던 증권사 직원이 키움·우리투자증권이 비교적 많은 온-라인 전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귀띔해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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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증권사가 온-라인 전용펀드를 판매하기도 했으나 이를 찾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