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T상장사, 실적 부진에도 R&D투자 크게 확대...지속성장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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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4 10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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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를 포함 전체의 60%인 12개사(유가증권 7개사, 코스닥 5개사)의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올 상반기 줄었다.
IT상장사, 실적 부진에도 R&D투자 크게 확대...지속성장 나서
IT상장사, 실적 부진에도 R&D투자 크게 확대...지속성장 나서
IT상장사, 실적 부진에도 R&D투자 크게 확대...지속성장 나서
김준배·이호준기자@전자신문, joon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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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장은 “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우리 IT기업들이 단기적인 영업이익 저하에 influence을 받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설명
순서
매출액 대비 R&D 비율도 20개사 가운데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개사만 감소하고 나머지 모두는 늘었다. 이들 IT기업들이 실적저하에도 R&D투자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
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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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하이닉스반도체(28.5%)·LG전자(24.5%)·삼성테크윈(46.4%)·LS산전(24.7%)·동부하이텍(94.8%) 등 5개사가 작년 동기에 비해 20% 이상 늘렸으며, 코스닥시장의 주성엔지니어링(117.9%)·SSCP(30.5%)·에스에프에이(34.6%) 등 5개사도 두자릿수 이상의 투자 증가율을 기록했다.
27일 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상장사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상위 20개 IT제조사(유가증권 10개, 코스닥 10개)의 R&D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, 올 상반기 R&D투자비는 총 4조6865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4조2523억원에 비해 두자리인 10.2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
하이닉스반도체 관계자도 “실적과 상관없이 향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R&D를 강화해야 한다는 necessity 이 크게 작용했다”며 “이번 투자는 향후 3, 5, 10년 등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진행하는 것”이라고 밝혔다.
IT상장사, 실적 부진에도 R&D투자 크게 확대...지속성장 나서
IT업계가 올 상반기 전반적인 실적 저하에도 연구개발(R&D) 투자는 크게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. 유가증권시장 10개사의 average(평균)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율은 6.14%였고 코스닥 10개사 average(평균)은 12.5%로 각각 작년 동기에 비해 0.5%포인트와 1.2%포인트 늘었다.
주목되는 것은 R&D투자 증가가 수익(영업이익) 악화속에서 나타났다는 점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