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상장법인 국내외 시설투자 급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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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2 11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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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표> 2003년 국내외 시설투자규모 상위기업
투자대상 지역을 국내와 국외로 구분했을 때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. 또 1사당 平均(평균) 투자금액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. 1사당 平均(평균) 투자금액도 지난해 676억원에 비해 10% 늘어난 744억원에 달했다.
<이진호기자 jholee@etnews.co.kr>
농심 1 32,861 해외 1건
12일 증권거래소가 분석, 발표한 상장법인의 국내외 시설투자 공시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60개 상장사가 국내외에 시설투자한 금액은 총 4조46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418억원에 비해 무려 46.7%나 급증했다.
올들어 상장법인의 국내외 시설투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고 투자지역은 해외보다는 국내에 집중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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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 국내 경제 전반의 불황속에서 IT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, 정보통신 등의 투자를 확대한 것이 국내투자 확대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. 1사당 平均(평균) 해외투자 금액도 지난해 421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. (단위:백만원)
증권거래소는 상장법인의 해외시설투자가 이처럼 격감한 것은 이라크 전쟁, 사스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데다 전체 해외투자금액의 86%를 차지하는 미국·中國 소재 한국법인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.
LG화학 3 216,509 국내 2건, 해외 1건
현대해상화재보험 1 24,200 국내 1건
SK텔레콤 6 494,961 국내 5건, 해외 1건
고려아연 1 18,693 국내 1건
아남반도체 1 75,783 해외 1건
다. 전기전자업종은 올해 총 3조1703억원을 투자, 지난해보다 165%나 늘어난 투자규모를 자랑했다.
자료(資料):증권거래소, 2003년 1월 1일∼5월 10일 공시 기준
신세계 3 218,824 국내 3건
한편 기업별 투자금액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7건, 해외 1건을 포함해 총 2조682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레콤과 삼성SDI가 각각 4949억원, 3704억원으로 2, 3위에 올랐다. 통신업종도 지난해에는 투자금액이 전무했지만 올해는 49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. 올해 상장법인의 국내 시설투자 규모는 4조908억원으로 지난해 1조6959억원에 비해 141%나 급증한 반면 해외 투자규모는 지난해 1조3459억원에서 3709억원으로 격감했다.
삼성SDI 1 370,400 국내 1건
설명
삼성전자 8 2,682,648 국내 7건, 해외 1건
올해 상장법인 국내외 시설투자 급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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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상장법인 국내외 시설투자 급증
업종별 투자규모를 보면 전기전자업종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.
한국타이어 3 79,544 해외 3건
올해 상장법인 국내외 시설투자 급증
기업명 건수 투자금액 비고
해외투자 국가별로는 미국지역 투자가 지난해 1조694억원에서 올해 1420억원으로 90% 가까이 격감했으며 中國은 지난해에 비해 투자금액이 24.5%나 줄어들긴 했으나 총 1759억원으로 해외투자 1위국을 차지했다.
